정선 임계 5일장 가서 소고기 맛점
강원도에 가면
5일장들이 꽤 유명하죠
대표적인게 정선5일장
와이프가 정선 사북에
사는데 시골에 가면
5일장 연다고 해서
가끔 가는데 나름 재밌더라구요
통리5일장 정선5일장
조금 규모도 크고 특이했구요
오늘은 그냥 장모님이
임계5일장 하는데
소고기 사준다고 해서
점심먹으러 가따왔네요
임계5일장은
생각보다 다른 통리5일장이나
정선5일장보다
규모는 작더라구요
이것 저것 구경하고
장모님이 잘가신다는
식당으로 소고기 먹으러 고고씽
장모님이 사주셨어요
돼지고기 먹어도 된다고 했는데
정육점가서 소고기
골르라고 하더니
지갑에서 현찰 끄네시더라구요
와이프가 자기 카드로
긁고 현금 엄마한테 받고 ㅋㅋ
그냥 멀 받어 우리가 사지
했더니 딸은 허가받은
합법적 도둑이라고 ㅋㅋ
아무쪼록 생각도
안했는데 어제밤에
티비보다가 그냥
소고기 먹고 싶네했던게
오늘 와서 맛나게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