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갈릴리 농원은 장어로 나름 유명한 집인데 장어 가끔 먹고 싶자나요 저도 분기에는 한번씩 먹는 거 같은데 갈릴리 농원 와이프가 장어를 좋아해서 가끔 땡기면 먹고 오곤 합니다 가보시면 알겠지만 꽤 크고요 가격도 다른 집하고 비교해 보면 포장은 아직 저렴한 거 같아요
서울 쪽에 장어구이 집 보면 킬로당 얼마 해서 보면 아 싸네 했다가 가서 자세히 보면 뼈포함이 많은데 여기는 뼈 제거 하고 그람수에 넣으니 아무래도 가격가성비가 더 나을 거예요 그리고 구워먹을때 정말 숯불로 구워먹어서 한껏 더 맛있구요 장어구이 먹으면서 소시지나 라면이나 반찬 같은 거 가져와서 먹어도 되요 여기 식당옆에 갈리리 마트라고 다양한거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1킬로에 장어 2명이 먹기 좋고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컵라면이나 소시지랑 같이 구워먹어도 좋아요 숯불 보니깐 저는 목살도 조금 구워먹고는 싶은데 그러면 안데겠죠 ㅋㅋ 육류 어류 조개류 기본예의상 구워 먹지 못하게 제한하고 있으니깐 라면하고 김치 소시지 집에서 챙겨 가는 게 딱일 거예요
처남이 온다 해서 머 먹을 거 없나 고민하다가 맨날 먹는 고기 구워 먹는 거 지겨워서 이번에는 장어를 선택했습니다 얼른 갈릴리농원 가서 2킬로 포장하고 왔네요 가격대는 조금씩 바뀔 거예요 제가 갔을 때는 킬로당 포장가격은 사만 몇 천 원 식당 안에서 드시면 오만팔천 원이었습니다 포장하면 생강하고 소스 1개씩 주는데 장어 생명은 생강소스죠 저는 추가로 2개 더 저저번에도 포장해서 먹어봤는데 생강소스가 부족하더라고요 포장할 때 생강소스 추가 강추요 파주 일산 등 이쪽 부분에 사는 분들은 꽤 많이 알고 있는 장어집 갈릴리농원인데요 주소는 파주 탄현면 낙하리 4-1 치면 되고 주차장도 넓고 식당도 꽤 넓은데도 주말에 가면 사람들이 많아서 웨이팅 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어요
ps 제가 처음 갔을 때 한 칠팔 년 된 거 같은 데 갈 때마다 장어값이 올라가네요 옛날에는 정말 최상이었는데 장어값 속사정은 잘 모르겠으나 웨이팅 되는 시간이나 종업원들 조선족인지 말 못 알아먹는데 애먹네요 규모는 커졌는데 먼가 옛날이 그리워지는 느낌입니다